JB금융지주, 2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상-HMC

입력 2015-08-10 08:04
[ 이민하 기자 ] HMC투자증권은 10일 JB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눈높이를 웃돌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9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35% 늘어난 425억원을 기록, HMC투자증권 추정치인 400억원과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375억원을 모두 웃돌았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이 경남기업 관련 손실에서 벗어나 NIM 반등과 충담금 급감으로 크게 호전되고, 캐피탈사와 전북은행의 호조가 지속된 게 주효했다. 3개사는 각각 200억원 내외의 순이익을 나타냈다.

김 연구원은 "그룹 자산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도 예외적으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 성장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되는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