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

입력 2015-08-10 07:14
[ 한민수 기자 ] 삼부토건은 9443억68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246.1%에 해당한다.

삼부토건 측은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제9차 대주단 자율협의회에서 채권행사 유예기간 변경 등의 안건이 부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담보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등을 대주단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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