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채용규모 2배로

입력 2015-08-09 19:44
[ 김용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전용 TV홈쇼핑 홈앤쇼핑이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린다고 9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고졸 신입직원 지원서를 접수하고, 다음달 학력·연령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인 ‘채용 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인원은 지난해 10명에서 올해 20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21명을 채용한 홈앤쇼핑은 올해 50명을 뽑을 계획이다. 모집 직군은 영업(상품기획자), 방송(프로듀서·방송기술), 경영지원(마케팅·인사·법무 등) 분야다.

이달 10~23일 홈앤쇼핑 채용사이트(http://recruit.hnsmall.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에 합격한 지원자는 4주간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평가를 받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려면 한국 경제에서 고용의 88%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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