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김수미가 자신의 행동을 해명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는 김수미 조영남이 참석한 두 번째 제작 발표회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를 돌아봐'에서 김수미는 “<1박2일>에서 나 혼자 70명을 속이는 몰래카메라에서 성공했다. 그래서 제작발표회 전에 나 혼자 몰래카메라를 생각했다. 때마침 조영남이 하차한다고 해서 ‘이때다’하고 머릿속에 번개처럼 아이디어가 스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수미는 “내가 빠지라고 하면 조영남이 평소대로 ‘너나 빠져’ 이럴 줄 알았다. 그렇게 약 올리다가 몰래카메라를 밝히려고 했는데 정색하고 나갔다. 그때 몰래카메라라고 외치면 됐는데, 내가 너무 흥분하고 몰입했다”고 토로했다.
김수미는 “시청자 여러분한테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다. 노망났네, 홍기한테 한 말은 진심이었다”며 “너무 심취한 나머지 몰래카메라였다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시청자들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한편, 조영남은 “시청률 꼴찌라고 해서”라고 사퇴한 상황을 밝혔다. 이에 김수미가 “나는 방통위에서 경고 14번 먹었다는 이야기를 한 거다. 또 점유율이 낮다는 얘기를 했다”고 반박했다.
조영남은 “그 이야기를 듣고 사퇴해야 되겠구나 하고, 남자답게 사퇴했다”고 상황을 기억했다. 그러자 김수미가 “하차지 사퇴냐? 오빠가 국회의원이냐?”고 대립해 '나를 돌아봐'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나를 돌아봐' 김수미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나를돌아봐 김수미 뭔가요" "나를돌아봐 김수미 이상하네 참" "나를돌아봐 김수미 웃기긴했다" "나를돌아봐 김수미 정말인가" "나를돌아봐 김수미 재밌네" "나를돌아봐 김수미 안타깝다" "나를돌아봐 김수미 아쉽다" "나를돌아봐 김수미 그럴만했지" "나를돌아봐 김수미 왜 그랬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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