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커쇼와의 대결에서 안타 "아쉽게 타점에는 실패…"

입력 2015-08-08 09:38
수정 2015-08-08 09:38


피츠버그 강정호가 커쇼와의 두번째 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내는데 성공했다.

피츠버그 유격수 강정호가 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와 첫 타석 승부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커쇼를 상대로 안타를 뽑았다.

강정호의 타구가 짧았기 때문에 타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대신 무사 만루 상황이 이어졌다.

피츠버그는 무사 만루 기회에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마이크 모스가 1루수 직선타, 션 로드리게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 크리스 스튜어트가 6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고르며 밀어내기로 득점을 냈지만, 게릿 콜이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커쇼는 1회 피츠버그 선두 타자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며 37이닝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경기는 5회초 현재 LA다저스가 3-2로 앞서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