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테켄크래쉬 D조, 마지막 8강티켓 주인공은?

입력 2015-08-07 11:10
<p> '나에게도 물러설 수 없는 도전이 있다!' 테켄크래쉬 사상 처음으로 여성 유저가 도전장을 던진다.

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오는 9일 오후 7시 넥슨 아레나에서 '트위치 테켄크래쉬' 16강 D조 경기가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D조 최대의 관심사는 'W.E.C.' 팀의 여성 유저 '초랑' 노푸름이다. '초랑' 노푸름은 여성 유저로는 처음으로 '테켄크래쉬' 무대에 올라 다른 선수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또한 같은 팀 '이웨카' 김홍진은 예선전에서 보여준 놀라운 활약을 이어갈 지 기대된다.

'W.E.C.' 팀의 첫 상대는 D조 1위가 유력한 'Madfist' 팀이다. 테켄크래쉬의 역사를 함께 한 '빈창' 문창빈과 올 시즌 처음 출전하는 재야의 풍신류 고수 'qudans' 손병문의 호흡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2경기는 테켄크래쉬 시청자라면 익숙한 이름들이 다수 등장한다. '모드나인 Rollickers' 팀은 철권 유저에게 유명한 '200원' 김훈일이 소속, 형제 팀인 '모드나인 Indigos' 팀에 이어 동반 8강 진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태다.

이에 맞서는 '케이오' 팀은 공격적인 드라구노프 플레이가 돋보이는 '포크진기' 김진기를 앞세워 8강행을 노린다. 특히 '리리만' 유재완은 이번 대회에서도 리리로 출전해 변함 없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는 클라우디오, 샤힌 등 신규 캐릭터 사용 선수가 다수 포함돼 있다.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도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여 마지막 8강 티켓을 잡을 두 팀은 누가 될 지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한편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는 선착순 100명에게 공식 스페셜 굿즈인 트위치 테켄크래쉬 우산을 증정한다. '트위치 테켄크래쉬' 16강 D조 전 경기는 트위치(http://www.twitch.tv)와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등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 TV(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p>

지승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gameq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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