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방북 사흘째…김정은 만남 성사될까

입력 2015-08-07 09:45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북한 방문 사흘째인 7일 묘향산에 있는 국제친선박람관과 보현사를 방문한다.

국제친선박람관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외국 사절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보현사는 한국 5대 사찰의 하나로 꼽힌다.

이날 최대 관심사는 이 여사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의 면담 성사 여부다.

김 제1위원장은 지난해 여름 부인 리설주와 함께 묘향산 별장에서 휴가를 즐기는 등 묘향산을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묘향산 국제친선전람관 북서쪽 3㎞ 지점에 전용 활주로가 건설되기도 했다.

이 여사는 묘향산호텔에서 하루 더 머문 뒤 오는 8일 전세기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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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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