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명 퇴원…신규 환자는 33일째 '0'

입력 2015-08-07 09:30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입원해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퇴원했다. 메르스 신규 환자는 33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도 27일째 나오지 않아 치명률 19.35%를 유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163번(53·여) 환자가 완쾌해 전체 퇴원자 수가 14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산충무병원 간호사인 이 환자는 집으로 돌아가 앞으로 1주일간 관할 보건소의 능동 감시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0명으로 줄었다. 이 중 9명은 메르스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PCR)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음압 병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다만 환자 중 3명은 인공호흡기 등을 부착한 채 불안정한 상태다.

한편 이번 메르스 사태와 별도로 최근 중동 입국자 중 의심환자 총 5명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됐다. 이들과 접촉한 32명은 현재 방역 당국이 능동 감시중이다.

['마스터 J' 정용진 부회장, 슈퍼히어로 모아 이마트 변신 노린다] [교사가 성범죄로 수사받으면 직위해제, 형 확정시 '영구퇴출'] [네이버 '실적효자' 라인 첫 뒷걸음질…유료화 득될까 독될까] [신동빈의 이유있는 '자신감'…일본 L투자회사 대표이사로 등재] [위기의 K폰…"문제는 이윤과 혁신이야"]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