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김원준, '가상 아내' 박소현에게 실제로 차여"

입력 2015-08-07 01:29
수정 2016-10-27 22:39

이아현 '해피투게더' 출연

이아현이 방송에서 김원준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이아현은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출연해 가상 부부로 인기를 모았던 김원준-박소현 커플의 뒷이야기를 폭로했다.

이날 이아현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남녀 출연자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야 방송도 발전한다는 이야기를 하던 중 "김원준이 박소현에게 차였다"고 실명을 언급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원준을 말을 잇지 못했고, 유재석은 "실명토크 일인자"라며 이아현을 추켜세웠다.

이아현의 이 같은 폭로는 김원준과 절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다.

김원준은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초대한 이아현에 대해 "처음 봤을땐 예뻐서 깜짝 놀랐다"면서도 "말하기 전까지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은 "이아현은 말하기 전까지만 여신"이라며 "첫 만남부터 알아서 호칭 정리 해주고 알아서 연기도 가르쳐줬다"고 이아현의 오지랖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아현 덕분에 김원준 흑역사를 알게 됐네요", "이아현 정말 예쁜데 말이 너무 거침없네요", "이아현 씨, 다큐멘터리에서 보고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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