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관우 기자 ] “명예의 전당 입성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박인비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출전을 하루 앞둔 6일 제주 오라CC에서 나눈 인터뷰에서 “골프 역사에 이름을 남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골프를 시작했다. 이제 그 목표를 이루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정의를 두고 벌어진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이룬 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맞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박인비는 “프로로 뛰기 시작할 때 4개였던 메이저가 도중에 5개가 됐다”며 “5개 모두 우승해야 진정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면 이전에 4개 대회에서 우승한 레전드급 선수들은 다시 에비앙에서 우승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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