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페스티벌, '탐폰'으로 더 액티브하게 즐긴다

입력 2015-08-06 15:48


무더운 여름, 더위를 음악으로 날려버릴 뮤직페스티벌이 한창이다. 특히 8월에는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막바지에 들어서며 한층 더 폭발적인 음악과 에너지로 무장한 페스티벌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1일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5’을 시작으로,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5 부산록페스티벌’ 등이 이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무더운 뮤직 페스티벌을 액티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명 ‘헬프템’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헬프템 중에서도 특히 올 여름 화려한 음악에 맞춰 페스티벌을 액티브하게 즐길 계획이 있는 여성 소비자라면 주목해야 할 제품은 바로 ‘탐폰’이다. 탐폰은 여성들이 그 날에 대한 제약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체내 삽입형 생리대로, 움직임이 많아지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도 착용하지 않은 듯한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탐폰이 특유의 활동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관련 시장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조사전문기관 닐슨에 따르면, 올해 국내 탐폰 시장은 약 160억원으로 추정되며, 최근 5년 새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미 미국의 경우는 시장 규모가 우리나라의 70배를 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처럼 탐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데에는 운동이나 야외활동 등 활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개인의 특성에 따라 제품을 다양하게 선택하는 취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름철이 탐폰의 성수기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화이트 탐폰을 출시하고 있는 유한킴벌리의 조사에 따르면, 탐폰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수영 등 활동적인 운동을 할 때’가 50.3%로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으며, ‘장기간 여행이나 외출을 할 때’가 20%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 밖에, ‘타이트한 옷을 입을 때 표시가 나지 않도록’, ‘생리대 착용시 냄새 걱정’ 등의 이유로 탐폰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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