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유럽서 잘 나가네…소형 SUV 비교평가 1위

입력 2015-08-06 13:38


현대자동차 신형 투싼이 유럽에서 최고의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평가받았다.

현대차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이 투싼을 컴팩트 SUV 세그먼트 차량 비교평가에서 1위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투싼과 함께 폭스바겐 티구안, 마쯔다 CX-5, 포드 쿠가, 혼다 CR-V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투싼은 아우토빌트 평가에서 ▲차체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에서 총점 750점 만점 중 55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 아우토자이퉁 평가에선 ▲차체 ▲주행 안락성 ▲엔진 ▲주행 역동성 ▲환경/경제성 등 5개 항목에서 총점 5000점 만점 중 3058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은 유럽 소비자 취향에 맞춰 디자인된 유럽형 소형 SUV로 유럽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라며 "유럽시장 판매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싼은 2010년에 이전 모델인 투싼ix가 아우토빌트 매거진이 선정한 '가장 안전한 소형 SUV'에 오른 적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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