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 10년 대기록, 창단팀 1572만-선수카드 61억

입력 2015-08-06 10:59
수정 2015-08-06 11:25
<p>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 www.netmarble.com)는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이용자들의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마구마구'는 지난 2006년 국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누적매출 3,100억, 누적회원 9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국내 PC 온라인 야구 게임에 있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2D 캐릭터를 바탕으로한 만화같은 그래픽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성을 바탕으로 야구 게임의 저변을 확대 시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장수 야구 게임의 10년을 담아낸 인포그래픽인 만큼 전 세계 인구 수와 맞먹는 누적 카드 획득 수는 물론 상상을 초월하는 창단팀, 안타, 홈런 수 등 흥미로운 기록들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이 공개한 이번 인포그래픽에 의하면 '마구마구'를 통해 창단된 팀 수는 국민 3명 당 1명 꼴인 약 1, 572만 팀이며, 이 중 삼성 라이온즈가 242만 팀으로 1위, 그 뒤를 롯데 자이언츠, 기아 타이거즈가 이었다.

이용자들이 지난 10년 동안 획득한 카드 수는 61억장으로 전 세계 인구 수와 맞먹는다. 엘리트 카드로는 양신 양준혁 선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바람의 아들 이종범 선수카드가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최상위 등급 블랙카드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약 4억 2,500만 대전 중 메이저리그에서 한 해 쏟아지는 안타의 약 85,000배에 달하는 34억 1,000만 안타가 때려졌으며, 89,000배에 달하는 3억 6000만 홈런이 쏘아졌다.

이외 야구 게임으로서 프로야구 공식 스폰서를 진행한 전무후무한 이색 기록 및 지난 2007년 출시한 대만에서 7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현지 국민 야구게임으로 사랑 받고 있는 등의 글로벌 흥행기록도 빼놓지 않았다.

넷마블은 "지난 10년간 마구마구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신 모든 이용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마구마구'를 통해 최고의 야구 게임의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들을 위해 오는 8월 26일(수)까지 모든 접속 이용자에게 잠재력•레벨업 패키지, 조합 행운권 등 1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마구마구'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ma9.netmarble.net) 에서 확인 할 수 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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