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고배당포커스펀드'가 순자산 3000억원(3004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연초 이후 1800억원이 증가하는 등 배당주펀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펀드는 코스피 대비 150%~250% 수준의 고배당 성향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되,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장기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 투자한다.
핵심 경쟁력을 갖춘 고배당 성향 기업주, 안정성이 뛰어난 대형 고배당주, 시장 대비 높은 배당률을 가진 전통적 고배당주, 배당성향 상향 가능 종목과 우선주 등 5가지의 테마로 배당 주식을 선별, 테마별로 비중을 조절한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4.71%, 32.85%이고 3년 수익률은 76.07%로 배당주펀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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