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루미늄 생산업계 2위 기업 ㈜우진엔지니어링이 지난 5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주간사로 NH증권을 선정했다.
우진엔지니어링은 해당 업종에서 구축한 독보적인 입지와 삼산알미늄공업의 기업인수(M&A)를 시작으로 2016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간사 선정으로 우진엔지니어링의 코스닥 상장 청사진이 현실화 되는 것이다.
우진엔지니어링은 2007년 설립 이후 3년만에 연간 매출 820억원 및 흑자를 달성하며 알루미늄 합금 기술 특허 취득, 연료 절감형 용광로 설치 등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우진엔지니어링과 기업인수를 체결한 ㈜삼산알미늄공업 또한 알루미늄 금형 압출 전문 기업으로 1988년 설립 이래 베란다 샤시, 산업용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난해 매출 105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달성했다. 두 업체는 소재산업 업계에서 이미 관록 있는 회사들로 정평이 나있다.
업체 관계자는 “기업인수와 주간사 선정 등의 호재가 연이어 작용되고 있는 만큼 주가 상승과 코스닥 상장의 현실화가 기대된다”며 “내년 코스닥 상장 예정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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