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육군 특전단(SAS) 요원들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 조직원들로 위장해 시리아 영내에서 정찰과 기습 타격 등 비밀작전을 하고 있다고 외신이 4일 보도했다.
선데이익스프레스, 관영 러시아 TV(RT) 등 외신은 120명의 SAS 요원들이 시리아와 터키 접경 부근 등을 중심으로 IS가 사용하는 장비와 탄약고 파괴 작전 등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픽업트럭 등에 분승한 SAS 요원들은 또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 장비와 시설 등도 IS로 가장, 파괴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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