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 노조 '신동빈 지지'

입력 2015-08-05 09:46
롯데그룹 계열사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5일 롯데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한·일 롯데 사장단이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노조도 신 회장을 지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노동조합 협의회 소속 노조위원장 19명은 이날 오후 잠실 롯데월드에 모여 노조 입장을 성명서 형태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 노조 관계자는 "한국 롯데 임직원은 신동빈 회장 체제에서 근무해왔다"며 "신 회장 체제를 잘 유지하자는 의견으로 모일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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