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2016년부터 2년 동안 청년 일자리 창출 2개년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SK그룹은 대학과 공동으로 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창업 교육을 담당하는 '청년 비상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2년 동안 2만명을 교육시키고 우수한 인재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인턴십 제공 방식의 직무 능력 개발 프로그램인 'SK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청년들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사회적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인턴십을 6개월간 제공해 취업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용 디딜돌 프로그램을 위해 SK그룹은 이날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협력 업체가 필요한 청년 인재를 선발·육성하겠다"며 "그에 따른 제반 비용을 지원하고, 실무 경험의 기회를 부여해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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