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분기점으로 지목된 주주총회 시점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일본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가 밝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홀딩스 홍보·선전부 관계자는 아직 주주총회 소집을 위해 주주들에게 통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언론이 롯데홀딩스가 이미 주주총회 소집 통지를 했다는 보도를 하는 것이 단지 소문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주총회 시점이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동빈 한국 롯데그룹 회장은 3일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기억하기에는 6월30일에 주주총회를 했다"며 "한 달 정도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곧) 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조금 기다리고 하는 게 좋은지 생각해서 그리고 이사회의 법적인 절차나 그런 것을 통해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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