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인도네시아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단 파견

입력 2015-08-03 10:13


KT&G가 대학생과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KT&G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Volunteer)’와 임직원들을 포함한 55명으로, KT&G 인니법인에서 별도 선발한 현지 대학생들과 합류해 총 67명이 오는 14일까지 건축현장 지원과 교육봉사에 나선다.

‘상상빌리지’ 사업은 해외 빈곤층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자립을 돕는 KT&G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KT&G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을 첫 대상지로 선정하고 올해 12월까지 총 8억 10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기간 동안 총 40채의 집을 새로 짓고 공용화장실과 배수시설을 설치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학교를 새단장하고 안전 및 금융 관련 교육들을 통해 주거민들의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매년 국내 100대 기업 평균의 10배가 넘는 매출액의 2%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며 "해외 50여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빈곤퇴치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