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 4단지 재건축 '고덕숲 아이파크’ 8월 분양

입력 2015-08-03 09:01
명일근린공원 속에 위치, 전가구 녹지 조망 가능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개통 예정, 더블 역세권 전망


[ 김하나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로80길 134(강동구 상일동 134) 일대 고덕 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숲 아이파크’를 이달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의 13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 59~108㎡ 총 687가구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 중 2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90%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가구다. 대부분의 일반분양 가구가 5층 이상으로 배정돼 조망·일조권이 뛰어난 중·고층 가구 당첨 확률이 높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측의 설명이다.

단지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교통 편의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약 65만㎡(약 20만평) 규모의 명일근린공원이 단지 남북을 감싸고 있는 숲 속 아파트 단지다. 인근에 상일동산, 강동아름숲, 길동자연생태공원 등도 조성돼 있다.

단지를 일렬로 배치해 전 가구 녹지 조망이 가능하고 채광성도 높였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 10분 내외 거리다. 향후 서울지하철 9호선 4단계 구간이 신설되면 더불 역세권을 갖출 전망이다.

주변으로 강동 경희대병원, 상일동 주민센터, 고덕동 우체국, 강동아트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 등도 인접해 있다. 강동구가 추진 중인 고덕·강일지구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유통·상업, 연구개발, 호텔·컨벤션센터, 녹지 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지 1Km이내 거리에 많은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중학교가 운영 중이다. 한영중·한영고·한영외고 등 명문학군도 자리잡고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있는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돼있다. (02)1566-7695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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