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슈퍼스타 SM TOWN', 차이나조이 떴다

입력 2015-08-02 11:49
<p> ▲ 출처 安卓网 일년에 한번 중국 게이머들을 흥분시키는 게임 축제 차이나조이가 3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이번 차이나조이에는 "즐거움을 더욱 쉽게"라는 주제로 국내외의 게임 전문 업체들을 대거 참가했다. 중국의 유명 모바일게임사 추콩 또한 지난주 전격 발표한 '슈퍼스타 SMTOWN'을 이번 차이나조이에 출품했다.

차이나조이는 한 부스에서만 수십명의 미녀들이 등장하는 게임쇼다. 그러나 올해부터 부스걸들은 엄격한 복장 제한으로 인해 노출이 거의 없는 의상을 입어야만 했다. 대신 올해 차이나조이는 현장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추콩 테크놀로지는 이번 게임쇼에서 공연과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지난 주 발표했던 모바일 리듬 게임 '슈퍼스타 SMTOWN'을 추콩의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삼고, 기존의 단순한 무대 전시와 연출과 달리 현란한 색감과 감각적인 무대 이벤트를 연출했다. 또 한국의 아이돌 포스터를 통해 전시장 통로를 걷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추콩은 지금까지 '슈퍼스타 SMTOWN'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류 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올해 차이나조이는 부스걸들의 복장 규제로 어디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기는 힘들었다. 그러자 추콩은 독자적으로 "미소녀가 아닌 미소년을 보다"는 새로운 구호를 만들어냈다.

'슈퍼스타 SMTOWN'은 한국의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주 판권을 얻어, 200여명의 당대 최고의 아이돌 캐릭터 카드는 물론 600여곡의 최신 음악을 통해 그동안 끊임없는 관심을 받아왔다. '슈퍼스타 SMTOWN'의 유저들은 15~25세의 소녀들이 70%를 점유하고 있다. 추콩은 소녀 게임 팬들을 위해 한국 아이돌의 한정판을 준비함을 물론, 미남 캐스터가 부스에 올라 '슈퍼스타 SMTOWN'을 소개하게 해 여성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p>

상하이=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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