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월세 전환 가속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통해 이자 줄이기

입력 2015-07-31 23:59


올해엔 전세난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더욱이 역대 최저의 기준금리 영향으로 매매잔금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전세보증금 상승은 월세로 전환하는 임대인들이 급증하며서 수요에 비해서 물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불황으로 임금이 정체된 상황에서 가파른 월세 전환은 가처분소득 감소로 이어져, 가계소비를 위축시키고 소득 재분배를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한국은행 “주택시장의 월세 주거비 상승이 소비 및 소득분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내용중에는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한 가구별 소비성향 결과가 있다.

해당 내용을 요약하면 “월세 보증금 1%를 인상하면 전체 가계소비가 0.02% 감소한다. 특히 저소득층은 0.09%, 중산층은 0.02% 줄어들었다. 수입이 높은 고소득층은 차이가 없었다.

반대로 집주인의 임대료 증가는 소비성향에 어떤 영향을 줄지 분석해봤다.

결론은 월세보증금이 늘었다고 해서 임대인 소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만기 반환을 고려해서 소비가 아닌 저축 및 투자에 사용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월세로 전환한 임대인 저축액은 평균 285만 원이 증가해서, 월세 전환과 보증금 상승은 세입자들의 가처분소득을 감소시켜 내수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환율과 대외악재로 수출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를 더욱 악화시킨 것이다.

금융전문가들은 ‘가처분소득을 증가시키기 어렵다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야 한다면서, 자산구조에서 즉시 유동화 시킬 수 없는 부동산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에 금융 이자 절감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재테크 핵심적인 수단은 이자비용을 줄이는 것으로, 빛 테크란 신조어까지 생기고 있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한경닷컴 뱅크_아울렛(hk-bank.co.kr 1600-2599) 관계자는 "기존에 높은 이율로 빌린 자금을 낮은 이자로 대환(갈아타기)하는 것도 주요한 재테크 전략이라고 말했다.

다만 ‘동일한 은행이라도 부수적인 거래조건에 따라서 지점별로 할인금리에 차이가 발생할수 있는데, 이것은 목표치에 따른 예대마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뱅크_아울렛 서비스는 전 금융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NH농협은행·SC제일은행·기업은행·전북은행·광주은행·보험사·캐피탈·저축은행) 등의 최저금리와 한도를 무상으로 비교할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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