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에 "벌칙 장면이었는데…"

입력 2015-07-31 17:58
수정 2015-07-31 19:25

박진영 박수진 배용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배용준 박수진의 피로연 영상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어 희화되고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진영은 "그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었다"면서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박진영은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어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것이냐. 정말 화가 난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배용준-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당시 촬영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인터넷 상으로 불법적으로 빠르게 유포됐고, 네티즌 사이에서 희화화 되자 박진영이 입을 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 등 총 200여 명 정도만 참석한 가운데 극비로 진행됐다.

배용준 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에 대한 박진영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박진영, 유출한 사람이 제일 잘못한 듯", "박진영, 맞는 말이다", "박진영 때문에 찾아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8/7]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 D-8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