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열려

입력 2015-07-31 13:4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신용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이 주관하는 ‘제3회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가 7월 30일 개최된다.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는 문체부 소속공공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 ▲관광 ▲체육 ▲여건조성 ▲홍보지원 등 8개 분야의 문화데이터를 민간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자리다.

2013년도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 이루어지는 이번 경진대회는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장려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10월 15일까지 2.5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 관광, 음식, 축제, 역사, 디자인, 영화, 도서, 한글 등 형태에 관계없이 문화데이터를 활용한다면 국민 누구나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범위 또한 웹/앱/모바일/웨어러블 디바이스/디자인/제품제작/3D프린팅/시나리오/영상 등 별다른 제한 없이 다양하며, 경진대회 웹사이트를 통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는 상용중이거나 시제품 구현이 된 '제품 개발'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 총 2개 분야로 이루어진다. 문화데이터와 연계한 타 정보 융복합 서비스도 공모 가능하다. 시상규모는 총 3,900만원 상당으로 분야별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행정자치부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의 본선 진출 권한을 자동으로 부여받아 대통령상 수상에도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수상팀에게는 기업별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한 창업 및 성장 지원이 이루어진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문체부 ▲청년위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 ▲IBK기업은행 ▲서울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문화데이터 활용 기업 사업화 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문화데이터 활용 기업 사업화 지원 협의체는 우수한 팀의 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 컨설팅 및 해외 판로 개척, 법률 자문,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경진대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밖에 경진대회 웹사이트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해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문화데이터를 소개하는 한편, Open API 235종을 개방하여 문화 관련 서비스를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진대회에 대한 추가 문의는 경진대회 사이트나 경진대회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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