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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2015년 2차(4·5·6월) '이달의 우수게임'에 넷마블에스티의 <레이븐 with NAVER>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아브라카...왓?>을 각각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에서 개최했다.
오픈마켓게임 부문 선정작 <레이븐 with NAVER>은 강력한 액션과 아이템 파밍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 게임(RPG, Role Playing Game)으로,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출시되자마자 각각 2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 5일 만에 구글플레이 1위를 달성했으며, 6월말 기준 4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게임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착한게임 부문의 수상작으로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아브라카...왓?>이 선정됐다. <아브라카...왓?>은 동화풍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매력적인 구성물들을 배경으로 주문을 기억하지 못하는 마법사가 되어 마법 주문을 추리하는 보드게임이다.
그간 어려운 전략 게임 위주로 선보였던 국내 보드게임산업 흐름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추리기반의 보드게임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 말 국내 출시 이후 북미, 유럽 등 1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개월간 2만 5,000개 이상의 판매 실적 달성해 '독일 올해의 게임상' 의 추천 게임으로 선정 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달의 우수게임'을 제작한 넷마블에스티와 ㈜코리아보드게임즈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지며, 홍보·마케팅 지원,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 신청 시 가산점(10점/100점) 및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전시참가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작품들은 높은 완성도와 창의적인 도전정신이 돋보였다"면서 "수상작들이 진정한 '빅 킬러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있다.</p>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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