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QOMPASS뉴스=백승준 기자] 월요일이 특별한 이유는? 루카스의 섹소폰 소리 때문이다.</p>
<p>루카스 밴드(LUKAS)는 섹소폰이 강한 밴드다. 2015년 3월 발매한 정규 앨범도 섹소폰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본격 흥행몰이에 나설 태세다. 장기 프로젝트 '루카스의 Special Monday (특별한 월요일)'와 두 번째 해외 쇼케이스, 공연 일정 등이 숨가쁘게 그들을 기다린다.</p>
<p>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 중인 섹소포니스트 이인성이 이끄는 '루카스 밴드'는 올해 첫 발매한 정규앨범을 석 달만에 완판했다.</p>
<p>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인 '2월에 피는 꽃' 이외에도 다수의 수록된 곡들이 다양한 연령 층의 팬들을 확보하면서 큰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다.</p>
▲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엠 아카데미 1층 '엠 콘서트홀'에서 단독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하고 있는 루카스 밴드(사진=루카스 밴드) <p>'루카스 밴드'는 그늘진 곳도 잊지 않는다. 앨범 수익금의 일부를 종교단체와 인도꼴카타 아동 복지기관 등에 기부하면서 냉랭한 국내 음반시장에 따뜻한 사랑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p>
<p>특히 지난 7월3일 도쿄 현지에서 '루카(LUKA) 밴드'(이인성의 루카스 밴드와는 다른 밴드)와 합동 공연을 열어 지난해 봄부터 시작된 루카스 밴드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p>
▲ 일본에서 공연중인 루카스 밴드(사진=루카스 밴드) <p>지난 5월17일 미국 LA에서 성황리에 마친 루카스 밴드의 첫번째 쇼케이스가 이번엔 7월31일 애틀란타에서 두번째로 이어질 예정이어서 북미에서 불고 있는 루카스 밴드의 열풍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p>
<p>북미 지역의 인기로 '루카스 밴드' 등 한국 뮤지션들에 대한 해외 팬들의 기대감도 점차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p>
▲ 홍대에서 공연하고 있는 루카스 밴드(사진=루카스 밴드) <p>'루카스 밴드'는 홍대에 위치한 공연장 <레드빅 스페이스>와 협력해, 장기 프로젝트인 '특별한 월요일' 공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연은 관객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p>
<p>이미 지난 6월15일 이뤄진 프로젝트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상태다. 함께 한 관객들의 감동과 울림이 앞으로 매달 둘째 주 월요일마다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p>
백승준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jpaik@qompa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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