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김원규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 이상 모든 임원이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30일 발표했다.
합병 이후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데 따른 책임 경영 의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 사장이 이날 5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본부장 이상 임원 45명도 오는 14일까지 1000주 단위로 장내에서 본인 계좌로 자사주를 사들일 계획이다.
NH투자증권 주가는 이달 들어 12% 넘게 하락하며 이날 현재 1만650원을 기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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