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동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의 QM5는 도시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표방하며 탄생한 차다. 세련된 외모와 매끄러운 주행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QM5는 하지만 오프로드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최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범퍼 높이가 낮아지는 추세지만 QM5는 높은 경사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정통 SUV의 자세를 유지해 오프로드에서도 호평받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사도가 심한 궤도를 오르내릴 수 있도록 위로 치켜올라간 앞뒤 범퍼 디자인 덕분에 험로에서 움직임이 훨씬 자유롭다.
QM5가 SUV의 험로 주파력이 중요한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비결 중 하나라고 르노삼성은 전했다. 실제 QM5는 수출이 내수 판매보다 4배가량 많다. 지난 상반기 기준 수출은 1만3561대였으며 내수 판매는 3452대였다.
르노삼성은 QM5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2.0 dCi 엔진을 장착, 오르막에서 힘을 충분히 발휘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모든 주행 조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전륜과 후륜에 필요한 만큼의 구동력을 배분하는 기능은 어떤 노면에서든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또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주행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QM5에는 안전을 위해 가파른 언덕길에서 공회전시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해주는 시스템, 가파른 언덕길을 내려올 때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고도 저속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QM5의 장점 중 하나는 한 번의 조작으로 뒷좌석과 위, 아래로 분리돼 완전 평형으로 열리는 매직 게이트다. 이 기능은 다양한 레저활동과 캠핑에 필요한 효율적인 공간이 가능토록 해준다.
르노삼성은 최근 150만대 누적 판매 기념으로 QM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50일간의 유류비 80만원 지원과 1.5% 특별금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연말까지 75만원 상당의 보스 오디오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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