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업그레이드, 불법 사용자도 가능? MS측 "가능하지만…"

입력 2015-07-29 21:19

윈도우10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화제인 가운데, MS 측이 불법 사용자 역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MS 윈도10은 윈도7과 윈도8, 윈도8.1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업그레이드 기간은 오는 2016년 7월 28일까지이며 일반 사용자에게만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MS에서는 불법사용자 역시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불법 사용자의 경우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통해 정품으로 전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악성코드 감염,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 문제가 생길 수 있고, PC이용 중 일부 기능을 제한받을 수 있다.

윈도10은 기본적으로 윈도8.1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호환된다. 다만, 경우에 따라 윈도10에서 작동하지 않는 소프트웨어가 있을 수 있다. 윈도10으로 업그레이드 한후 앱을 다시 설치해야 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우선 윈도우10 시작 앱에서 무료 업그레이드를 예약해야 한다.

예약을 한 후 업그레이드를 위해 약 3GB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제어판에서 윈도 업데이트가 사용 가능하도록 설정도 해둬야 한다.

안전한 업데이트를 ㎸?모든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것이 좋다. MS 원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무료로 15GB까지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업데이트 뒤 화면 깨짐과 특정 기능 미작동 등의 오류가 생길 수 있어 업데이트 전 반드시 사전 작업이 필요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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