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컨테이너 교실 '박스쿨' 레드닷 어워드 대상

입력 2015-07-28 18:57
배상민 KAIST 교수팀 수상


[ 김태훈 기자 ]
KAIST는 배상민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15 레드닷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에서 대상과 본상 두 개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이동식 컨테이너를 이용해 제작한 스마트 교실인 ‘박스쿨’이다. SK텔레콤과 산학협력을 통해 제작한 박스쿨은 트럭을 이용해 손쉽게 스마트 교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공급이 어려운 곳에서도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교실을 운영할 수 있고 빗물 정수 시스템도 갖췄다. SK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앞마당에 박스쿨을 설치했다.

배 교수팀은 이번 공모전에서 자가발전이 가능한 차세대 텐트와 온도 차로 발전하는 열전소자를 이용한 휴대용 램프 및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기 ‘스노 에너지’로 두 개의 본상도 받았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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