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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장수 MMORPG '리니지'에서 서비스 17년 만에 89레벨 캐릭터가 탄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지난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는 2013년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한 대표적인 장수 온라인게임이다. '리니지'는 캐릭터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 많은 경험치를 요구하기에, 80레벨 이후로는 성장이 쉽지 않다. 과거에는 88레벨 캐릭터가 최고 레벨 캐릭터였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89레벨 캐릭터가 탄생했다.
처음으로 89레벨에 오른 주인공은 글루디오 서버 '데스나이트' 유저로, 지난 7월 26일 22시 경에 89레벨에 달성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89레벨 달성과 동시에 인 게임 메시지를 통해 전 서버에 알렸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데스나이트' 유저분이 최초로 88레벨을 달성하지는 않았지만, 89레벨은 처음으로 달성했다"며 "운영진들도 미리 축하 이벤트를 준비하며 89레벨에 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최초 89레벨 달성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서버의 마을에 '데스나이트' 동상을 세우고 이 동상을 통해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버프 동상 이벤트'를 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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