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으로 추대…네티즌들 '어리둥절'

입력 2015-07-28 16:02
수정 2015-07-28 16:07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94)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명예회장으로 물러났다는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어리둥절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8일 오후 인터넷판을 통해 롯데홀딩스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창업자인 신 총괄회장이 명예회장으로 물러난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신 총괄회장이 대표권을 내려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외신 보도 이후 롯데그룹 측은 "외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결정을 했다"며 "롯데홀딩스는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신격호 회장님을 명예 회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해임된 건가? 이게 무슨일이지 뭐지?', '무슨 소리야.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갑자기 무슨 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결정에 놀라거나 어리둥절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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