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중국 동북지역 최대도시인 랴오닝성 선양을 방문했다.
선양 현지 기업인과 외교소식통은 "시 주석이 오늘 선양을 찾아 동북 지역의 옛 공업기지 진흥을 강조하고 랴오닝성이 추진 중인 대외개방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대 일로 관련 잉커우자유무역시범구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하고, 부정부패 척결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의 선양 방문은 2013년 8월 28∼31일에 이어 1년 11개월 만이다.
이 소식통은 "시 주석의 구체적인 선양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하루 방문으로 안다" 며 "2년 전 선양 방문 일정과 비슷한 일정일 것으로 알고 있으며 2년 전 지시사항 이행을 점검하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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