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상반기 1조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8% 늘었다.
다목적 고등훈련기(FA-50)와 보잉·에어버스에 공급하는 기체구조물 등 수출이 전체 매출의 60% (약 8000억원)까지 늘어난 효과로 분석됐다.
KAI는 하반기에도 기체구조물 등 대형 수주가 집중돼 신규 수주 10조원, 매출 3조원 등 연초 계획한 경영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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