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평택, KTX역과 가깝고 주변에 산업단지

입력 2015-07-27 07:01
수정 2015-07-27 17:38
[ 김호영 기자 ]
현대건설은 KTX 평택지제역 인근에 2807가구 대단지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평택’을 내달 중순부터 세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분양한다. 1차분은 지하 2층, 지상 28층 10개동에 82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4㎡ 88가구 △73㎡ 274가구 △84㎡ 460가구로 구성한다. 틈새평면을 포함해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진다. 2차분 1443가구는 올 10월 공급할 예정이며 3차분 분양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단지는 신설 예정인 KTX역에서 가까운 데다 주변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청약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KTX 평택지제역은 단지에서 자동차로 10분 이내 거리다. 수서역에서 출발해 동탄신도시를 거쳐 평택지제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으로 예상된다. 평택지제역을 지나서는 기존 KTX 경부선과 합류한다. 평택지제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과 환승된다.

평택지제역과 힐스테이트 단지 중간쯤에 평택산업단지가 자리 잡고 있어 걸어서도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쌍용자동차공장에서도 멀지 않은 거리다. 삼성전자가 15조6000억원을 투입?건설하는 반도체공장은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3㎞ 정도 떨어져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은 기존 도심 생활권의 생활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법원 경찰청 평택시청 등의 공공기관과 평택성모병원, 하나로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단지에서 가깝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인근인 평택시 세교동 14의 4에 마련한다. 현장에 분양 홍보관을 개설해 상담을 진행한다. 166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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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한경닷컴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