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섭 기자 ] ▶마켓인사이트 7월26일 오후 3시30분
이번주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흥국F&B와 칩스앤미디어 두 곳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프리미엄 음료업체’를 표방하는 흥국F&B는 오는 29~30일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주당 1만4500~1만7500원이다. 공모 주식수는 신주 150만주로 최대 262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과일농축액과 스무디 원료, 과일 주스 등의 음료를 생산하는 업체다. 제조업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스타벅스 할리스 카페베네 등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한다.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도 제품을 납품하며 매출처를 넓히고 있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서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칩스앤미디어는 27~28일엔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밴드 상단(9300~1만500원)인 주당 1만500원으로 최종 결정됐고, 공모수량은 65만주다. 총 공모규모는 68억원이다.
칩스앤미디어의 지난해 매출은 108억원에 영업이익은 20억원이었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이 밖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미래에셋 제4호기업 인수목적 스팩’도 28~29일 청약에 나선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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