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브닝 한국총동문회가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주최한 '어린이 금융교육 봉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대사관 본관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영국대사관) <p>[QOMPASS뉴스=백승준 기자] 영국 정부가 세계 각국의 미래 인재들에게 수여하는 '쉐브닝' 장학금은 수혜를 받는 것에 머물지 않고, 수혜를 돌려주기 위해 활동을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p>
<p>25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행사는 대표적인 사례다. 쉐브닝 장학생 출신들로 이뤄진 '쉐브닝' 한국 총동문회는 7월25일 JA KOREA와 함께 '어린이 금융교육 봉사' 활동을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개최했다. </p>
<p>한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 교육봉사 활동에는 '쉐브닝 장학생' 한국 동문들과 프랑시스 우드 영국대사관 경제참사관, 자원봉사 대학생 등 모두 50여명이 참가했다. </p>
<p>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된 '어린이 금융교육 봉사' 교육에는 카트린 사사키 기후변화에너지팀장이 영국이란 나라를 소개하는 것 막?시작됐다. 이어 박종백 한국 쉐브닝 총동문회 회장이 환영사를 통해 "품격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p>
▲ 25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어린이 금융교육 봉사' 수업을 듣고 있는 아이들 (사진=영국대사관) <p>한국 '쉐브닝' 총동문회는 봉사활동을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양하게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영국대사관과 함께 '아시안 쉐브닝 총동문회 네트워크 포럼'을 열기로 한 것이다. 한국과 영국 두나라의 관계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p>
<p>'쉐브닝' 장학금은 영국 정부가 세계 각국의 리더가 될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국가 장학금으로, 수여자는 향후 영국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1년간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 받는다.</p>
<p>주한영국대사관은 내년도인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쉐브닝' 장학금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인 8월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p>
<p>지원 및 접수는 '쉐브닝' 웹사이트(www.chevening.org)에서만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한국 국적 소유자로 2년 이상 직장경력에, '쉐브닝'에서 요구하는 영어능력을 가져야 한다.</p>
<p>또한 해외거주에 문제가 없는 사람으로, 영국의 대학에서 입학허가를 받은 사람만이 지원 가 求?</p>
백승준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sjpaik@qompass.co.kr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