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가 아내 문정원과의 운명적인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25일 방송된 KBS W <빨간 핸드백>에서는 동성 여성을 8년간 지속적으로 스토킹하며 무단주거 침입은 물론 폭행 등 광기어린 집착을 보인 여성 스토커에 관한 사건을 소개한다.
이날 이휘재는 상대방이 자신을 좋아하는 줄 오해하거나 반대로 오해를 산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과거 한 여중생에게 망신당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휘재는 “90년대 MBC ‘인생극장’으로 유명세를 탔을 때 모든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안하무인 시절이 잠시 있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국 앞으로 지나던 이휘재는 자신을 보고 반응이 없이 그냥 지나치던 이쁘장한 외모의 두 여중생에게 “너희들은 왜 날 안 좋아하니?”라고 대놓고 물어봤다 것.
그러자 여중생 중 한명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는 서태지 팬인데요”라고 말해 이휘재에게 굴욕을 주었는데 그 여중생이 바로 지금이 아내라는 것.
이휘재의 운명같은 인연을 들은 현영, 곽정은 황석정 등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된 거냐”고 묻자 이휘재는 “그 후 십여 년이 흐른 뒤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나도 아내도 그때를 기억하고 있었다“며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이에 현영과 황석정은 믿을 수 없다는 ?“이건 진짜 운명이다”며 연이은 감탄사를 자아냈으며 곽정은은 “이 이야기 너무 재미있다”며 한편의 영화 같은 부부의 만남의 이야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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