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통합헬스케어사업 추진

입력 2015-07-24 14:16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에서는 노령층의 건강을 위해 65세 이상 통합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로당 순회 홍보 등 찾아가는 등록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희망자 모두에게 기초검사(혈압⋅혈당⋅지질 등)를 실시하고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통합헬스케어 시스템 등록과 동시에 119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통합헬스케어 등록자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신고하면 신고 즉시 다니던 병원과 가족에게 환자후송 등의 내용이 문자로 전송된다.

65세 이상 노인 중에는 스스로 약을 중단하거나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지 않아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장애를 갖거나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인 검사와 상담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시 보건소에서는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통합헬스케어 등록자의 투약관리와 검사를 실시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 후 필요한 경우 진료 뿐 아니라, 합병증 검사도 의뢰한다.

65세 이상 통합헬스케어 사업은 혼자계신 부모님의 건강관리와 응급 시 연락 체계가 구축되기 때문에 자녀들이 등록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대상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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