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투자금 2천만원대 서초미라쉘 오피스텔 특별분양…투자자 북적

입력 2015-07-24 12:45
- 서초구 양재, 우면동 일대 대기업R&D센터 조성…투룸, 원룸 오피스텔 수요↑





서초구 우면동에 공급되는 서초미라쉘 오피스텔이 잔여물건을 실투자금 2,000만원대로 특별공급 한다고 밝혀 강남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장관계자는 서초미라쉘 오피스텔은 최근 원룸 분양을 마감했으며, 투룸 물량도 얼마 남지 않은데다 우면동 일대 인근지역의 오피스텔 공급부족으로 2천만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은 상태라고 했다.

서초구 아파트 전세 물량 부족으로 비슷한 분양가의 오피스텔을 매입하려는 수요자가 증가한 데다 금리인하까지 겹치면서 전세난이 심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소형오피스텔로 갈아타는 수요자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고령화와 1~2인 가구의 증가, 이혼과 만혼현상 등의 요소에 힘입어 부동산시장의 다운사이징 바람이 거세 원룸뿐만 아니라 투룸 오피스텔 투자수요도 오름세다.

더욱이 서초구 양재, 우면동 일대는 R&D(연구개발) 중심지로 개발돼 향후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 받는 지역이다. 이미 LG전자 우면연구소, KT 연구개발센터, 서울시 품질시험소, 현대기아자동차 등 대기업 본사와 연구시설이 들어서 있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삼성전자 우면 R&D센터에만 약 7000명 정도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소득층 전문직 종사자의 투룸 오피스텔 선호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 미라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6.87~29.95m², 지하2층~지상8층 1개동 총92실로 구성됐다. 지하1층과 지상 1층은 근린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고, 2~8층까지는 총 11개타입의 원룸과 투룸 구조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삼성전자 우면 R&D센터와는 도보로 3분거리, 양재시민숲역(신분당선)과 선바위역(4호선)도 근처에 있어 강남과 사당까지 4분대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우면산터널, 경부고속도로(양재IC),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현재 공사중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우면동은 우면산 자락에서 양재시민의 숲 등으로 이어지는 자연녹지가 넓어 생활 및 업무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도 있어 편리한 쇼핑생활이 가능하고, 서초 미라쉘 바로 맞은편에는 하나로마트가 2016년 초 입주될 예정이다.

서초미라쉘 오피스텔은 2015년11월 말 준공되며, 서초미라쉘 1층 상가 분양자에게는 계약금 10%, 무이자 융자 30%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분양문의 : 02-571-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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