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中企 기술가뭄 해갈 나선다

입력 2015-07-24 09:07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16개 R&D과제 협약-
-기술이전 등 알찬 성과 기대-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가 최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인 ‘자율편성형 첫걸음, 도약기술개발사업’에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대학-기업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span>사진설명>한국산업기술대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1일 열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인 ‘자율편성형 첫걸음, 도약기술개발사업’ 협약식에서 과제 책임교수와 참여기업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제공

‘자율편성형 첫걸음, 도약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은 중기청이 시행하는 연구개발 저변확대 사업이다. 이 대학 산학협력단 부설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양해정 기계설계공학과 교수)가 사업을 수행한다. 주로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역량 강화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R&D 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해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올해 이 사업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다른 대학들과 달리 우수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앞세워 단독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16개 R&D과제에 약 13억의 사업비를 따냈다.

양해정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한 16개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며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기술개발 결과가 특허·기술이전 성과로 이어져 중소기업이 겪는 ‘기술 가뭄’을 해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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