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홍콩行 보도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15-07-24 02:46
수정 2016-10-27 22:42

'한밤의 TV연예' 강용석 스캔들 보도 후폭풍

강용석이 홍콩 체류설을 보도한 SBS '한밤의 TV연예'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22일 '한밤의 TV연예'는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을 취재한 기자의 말을 인용해 "강용석이 홍콩 체류를 부인했지만 지난해 10월 홍콩으로 출국한 바 있다"며 "공교롭게도 불륜 스캔들 상대인 A씨와 일정이 3일 정도 겹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 측은 "해당 매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강용석 측은 "'한밤의 TV연예'가 명예훼손적인 악의적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아직 첫 재판조차 이뤄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악의적 보도를 지속하는 것은 공인으로서의 강용석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려는 행동밖에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22일 강용석은 A씨의 남편 조모 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첫 재판심리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날 tvN의 '수요미식회' 녹화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용석의 '수요미식회' 녹화 불참이 불륜 스캔들로 인한 하차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자 CJ E&M 측은 "강용석이 개인 스케쥴 관계로 22일 수요미식회 촬영에 참여하지 않았다"며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선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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