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에게 한강 상하류지역 共生(win-win)의 정신 전파
뉴미디어를 통한 물이용부담금 취지 홍보
환경부와 한강유역 상, 하류 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강수계관리위원회(위원장 정연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제1기 한강수계관리기금 서포터즈 ‘ON-우리한강’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전달 및 활동 안내에 이어,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현장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ON-우리한강’ 서포터즈는 한강유역(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소재 뉴미디어 활용에 능숙한 대학생 약 20명으로 구성되어, 오는 8월 20일까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여 물이용부담금 및 한강수계관리위원회에 대한 홍보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고, 활동내역 및 결과물을 평가하여 팀별, 개인별 활동성과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장상 및 상금(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10만 원)이 수여된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오종극 사무국장은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상수원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고 한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물이용부담금이 도입된 지 약 15년이 되었지만, 이에 대한 국민인식은 전반적으로 미비한 편”이라며, “ON-우리한강 서포터즈를 통해 상수원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한 물이용부담금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활동을 한강유역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설립한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환경부, 국토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 구성된 한강유역 물 관련 기관으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규제지역 주민지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설치, 운영 및 수변녹지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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