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 공공시설물 우수 디자인 인증제’에서 탈락한 제품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디자인클리닉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도는 디자인 인증제 탈락 제품을 대상으로 디자인클리닉을 지원해 해당 제품의 디자인 향상을 돕기 위해 도가 2013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부터 단기 클리닉을 추가로 도입해 수혜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단기 클리닉은 색채, 단순한 구조변경 등 경미한 수정 사항에 대해 건축디자인과 소속 디자인 전문직들이 4주 이내 기간 동안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구조적으로 많은 수정이 필요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장기 클리닉은 2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디자인 클리닉에 참여하면 다음연도 인증제 출품 시 가산점도 받을 수 있다.
디자인클리닉 지원 대상은 올해 우수디자인 인증제에 탈락한 201점이며, 오는 8월 5일까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지 또는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desgin.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sk2837@g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이달 31일까지 디자인클리닉에 참여할 디자인닥터도 모집한다.
주명걸 도 건축디자인과장은 “도내 공공시설물 업계는 생산기반업체 비중이 디자인업체보다 월등히 높아 디자인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며 “영세한 중소기업에게 기회를 주고, 디자인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켜 업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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