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트랙스 디젤 사전계약…가격 2195만~2495만원

입력 2015-07-23 10:49
오펠의 1.6 터보엔진 적용···연비 14.7㎞/ℓ



한국GM은 23일 트랙스 디젤 차량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공식 출시일은 9월이다.

소비자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LS 2195만원 ▲LS 디럭스 패키지 2270만원 ▲LT 2355만원 ▲LT 레더 패키지 2436만원 ▲LTZ 2495만원이다.

경쟁 차종인 르노삼성 QM3(2280만~2570만원), 쌍용차 티볼리 디젤(2045만~2495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국GM 관계자는 "최고급 모델에 추가되는 옵션은 마이링크와 선루프 정도"라며 "동급 경쟁차 수준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1.6 디젤 모델은 유로6 환경 기준을 만족하는 배기량 1598cc 4기통 엔진(커먼레일 디젤 터보 직분사 방식)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GM의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이 공급하는 엔진의 성능은 최고출력 135마력, 최대토크 32.8㎏·m이다. 복합 연비는 14.7㎞/ℓ(도심 13.5㎞/ℓ, 고속 16.4㎞/ℓ).

쉐보레는 트랙스 디젤 출시에 맞춰 TV광고를 선보이고 스마트폰과 연계한 인터렉티브 온라인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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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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