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본·동남아 관광객 수요 회복 위해 총력

입력 2015-07-23 10:41
대한항공이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의 수요 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항공은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공사, 롯데호텔과 함께 이달 20일과 다음 달 4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지역 소재 여행사 및 지자체 관계자, 언론인 등 20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1차 팸 투어(사전 답사 여행)에는 50여명이 참석한다. 8월4일에 실시되는 2차 팸 투어에는 일본 내 주요 여행사 사장단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대한항공은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19차에 걸쳐 약 1000명 규모의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부여 등 유적지를 돌아보거나, 한류의 중심인 SM타운을 방문한다.

대한항공은 동남아발 관광 수요 회복을 위해 8월 초부터 4차에 걸쳐 말레이시아, 태국, 뉴질랜드,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7개국 약 100여명의 언론인 및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팸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난데없는 LG전자의 구글 피인수설…시장 흔든 이유는?] [수입차, '새 얼굴' 앞세워 하반기 국내 시장 '공략'] [잘 나가는 '대용량 커피'…점점 커지는 이유보니] ['삼성 반도체' 호황에 협력사 인센티브도 사상 최대] [수요일 오전 11시면 '따르릉'…공포의 '민폐전화']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7/31] 中자오상증권초청, 2015 중국주식 투자전략 강연회 (무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