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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인 23일은 장마전선과 제 12호 태풍 할롤라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오후에 비소식이 있다.
중복은 삼복 중 하나로, 삼복 더위의 정점인 시기다. 올해 중복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중복(7월28일)은 낮 최고기온이 26도에서 33도까지 오른 바 있다.
오늘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내리고 있는 비는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며 “특히 중부지방은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내륙은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우리나라를 향해 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할롤라가 23일 현재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5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다”며 “ 26일 일본 큐슈 가고시마 남쪽 해상에 도착, 우리나라도 전국적으로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박민규 한경닷컴 학생인턴기자(선문대 국제관계 3년) besetoni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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