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사회공헌기업대상] LG전자, 저개발국 백신 접종 캠페인

입력 2015-07-22 21:54
국제협력 부문


[ 남윤선 기자 ] LG전자(대표 구본준·사진)는 에티오피아 등 저개발국에서 건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의 질병 및 빈곤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콜레라 백신 접종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에티오피아 공중보건연구소(EPHI)와 협업해 백신 접종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지 주민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현지 보건인력도 교육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2008년부터 국제백신연구소를 후원해 저개발국가에서 백신사업을 벌이고 있다.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위생취약지역에서 무료 의료검진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러시아 페루 이란 등 20여개 국가에서는 헌혈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매년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콜롬비아 그리스 필리핀 등 국내외 주요 법인에서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 행사는 LG전자가 2010년부터 매년 유엔환경계획(UNEP)의 환경보호 캠페인과 연完?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활동이다.

LG전자는 대부분의 국제기구 및 비영리 기관이 마케팅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감안해 글로벌 환경보호의 날 행사 기간에 주요 관광 명소의 전광판을 무상 대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에티오피아 주민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LG희망마을’ 사업도 벌이고 있다. 마을 인프라 개선, 양계 소액대출 프로그램 운영, 마을지도자 육성, 시범농장 조성 등 주민의 자립 역량을 키워주는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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