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문학 콘텐츠 서비스社 '모네상스'에 7억원 투자

입력 2015-07-22 08:47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문학 콘텐츠 서비스 기업 모네상스에 7억원을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네상스는 인문학적 지식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영상으로 만드는 문학 콘텐츠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다음카카오와 협력해 모바일 인문 지식 동영상 서비스인 '고전 5 미닛'을 서비스하고 있다.

고전 5미닛은 동서양의 고전을 5분 영상으로 만든 프리미엄 모바일 서비스다. 분야별 전문가에 의해 엄선된 총 500권의 '그레이트 북스'를 권당 5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제작한 콘텐츠다.

모네상스는 2016년 중국 진출을 비롯해 글로벌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고전 5 미닛의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이끈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고전 5 서비스를 통해 '읽는 시대'에서 '보는 시대'로 전환된 모바일 지식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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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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